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2024년하반기 운행예정

by 하늘빛인생 2024. 1. 23.
728x90

서울시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2024년도 하반기에 선보인다.

올해 연말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지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다.
새벽 출근자 위한 ‘자율주행버스’ 하반기 첫선

그간 서울 부도심 지역에서 강남, 여의도 등 도심을 운행하는 주요 노선들은 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들의 출근길 수요가 높아 4시 이전인 새벽 첫차부터 버스 이용객이 많은 편이다.

이에 더해 새벽시간대에는 운전기사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서도 해결방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합정~동대문구 간 심야 자율주행버스에 이어 새벽근로자의 출근길 혼잡 완화를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올해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현재 시내버스 정식 첫차인 3시 50분~4시보다 빠른 약 3시 30분 경이될 전망이다. 3시 30분~4시경 시내버스 첫차 운행 전 자율주행버스를 선 운행하고, 배차 간격의 간극 없이 바로 시내버스 첫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식이다. 그동안 더 이른 시간대에 첫차를 운행해 달라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던 만큼, 첫차가 약 30분 빨라지는 효과가 있어 새벽 출근길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행 대상 노선은 첫차 혼잡이 심하고, 자율주행버스 운행 안전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는 도봉산역~종로~마포역~여의도역~영등포역 구간(편도 기준 25.7km)을 운행하는 160번이 첫 노선으로 예상된다. 새벽 버스 중 혼잡이 심하고, 안전성 및 자율차 운행여건 등을 고려하여 선정을 고려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교통신호개방 등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고, 7월까지 국토부와 협의하여 법적 절차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내 승객 탑승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표적 새벽 혼잡 노선인 146번, 148번과 유사한 상계~강남·서초 노선으로 운행을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와 연계하여 혼잡 노선에 자율주행버스를 지속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기사바로 보기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0067?utm_medium=email&utm_source=npcrm&utm_campaign=mediahub&utm_content=npcrm_content&utm_term=npcrm_mail

 

첫차보다 30분 빠르게…'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하반기 출범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300x250